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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등신화
구우 저 | 지식을만드는지식 | 20120731
원 → 31,500원
소개 『전등신화』는 중국 명대 소설이지만, 조선조 초에 이미 유입되어 왕조가 끝날 때까지 줄곧 읽힌 책인《전등신화》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. 현전하는 최고본으로 규장각에 소장된, 윤춘년과 임기가 한 구절 한 구절에 주석을 붙인 《전등신화구해》를 원전으로 삼았다. 주석은 원주이며 옮긴이가 추가한 내용은 '옮긴이 주'라고 표시하였다. 해설은 옮긴이가 이 작품에 대해 쓴 논문으로 독자들이 읽기 쉽게 손질하여 수록하였다.
국제표준 도서번호(ISBN) : 978896680479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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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등수필 (달을 듣고 바람을 보네)
월암 저 | 담앤북스 | 20230820
원 → 15,120원
소개 손에 움켜쥔 것들을 놓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 내느라 바쁜 우리에게 월암 스님이 묻는다.
“그대는 죽었는가, 살았는가?”
이 물음에 대한 답이 바로 월암 스님의 『전등수필』 속에 있다.
『전등수필』은 우리 시대의 참된 수좌(首座)로 한국불교의 선맥(禪脈)을 잇고 있는 월암 스님이 『전등록』과 『선문염송』 등 여러 ‘전등사서(傳燈史書, 선사들의 법어와 선문답, 전법내력을 모아 놓은 책)’를 열람하며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 글귀를 엄선해 108편의 수필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. ‘전등사서’에서 가려 뽑은 이야기에 월암 스님 특유의 간결하고 담박한 해설과 법문이 더해진 이 책을 두고 스님은 ‘전등수필’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창안했다.
그동안 선 수행과 관련된 여러 저서를 꾸준히 선보여 왔지만, 월암 스님의 이번 신작은 그래서 조금 특별하다. 스님이 오랜 시간 동안 한국과 중국의 제방 선원에서 정진하며 참구(參究)한 바를 새로운 관점에서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. 곧 선(禪)은 관념이 아니라 ‘지금, 여기’의 문제를 참구하는 것임을 보여준다. 한 편 한 편 쉽고 재미있게 읽히면서도 깨달음과 여운은 깊다.
『전등수필』은 부처님과 역대 조사들의 가르침에 얽힌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써 내려간 책이지만, 결국 ‘지금, 여기’에 대한 삶의 진리를 말하고 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바가 크다.
*선덕(禪德): 참선한 기간이 길고 지혜와 덕을 갖춘 선승에 대한 존칭
국제표준 도서번호(ISBN) : 97911620182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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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등삼종 (상)
최용철 저 | 소명출판 | 20051030
원 → 30,600원
소개 은 명대의 전기소설을 대표하는 , , 등 세 가지의 단편소설집을 총칭하는 말이다. 은 당대 전기소설의 명맥을 이어받아 청대 문언소설로 이어지는 교량적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근세이후 조선과 일본, 베트남 등 동아시아 각국의 한문소설 발달에 중요한 원천이 되고 있다.
이 책은 전체 작품을 번역하고 원문을 교감하여 수록하였으며 주석을 꼼꼼하게 옮겼다. 아울러 권말에 작품해설이나 국내외에서 수집한 각종 자료와 치밀하게 작성한 연표 등을 수록했다.
국제표준 도서번호(ISBN) : 97889562618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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